[식단일기] 낮잠 늘어지게 자고 나서 밥먹기

[ 11월 14일 토요일]

 

- 오전 -

 

7:40

키위1개

구운달걀2개

방울토마토3개

파프리카/양상추 샐러드 쪼금

 

 

도비는 자유지만 도비쭈야는 자유가 아니에요~_~

출근 전 엄마가 차려준 아침

골드키위가 엄청 단데 살찔꺼같은 너낌ㅇ_ㅇ

뭔가 부족한것 같은 아침이지만, 일단 굶는거 보단 먹자!

 

9:00
유자꿀애플티

요즘 타부서가 바쁜탓에 지원요청을해서

지원을 해주고있는데 수고가 많다며

팀장님이 파스쿠찌가자고 카드를 꺼내심>.<ㅋㅋㅋㅋ

내가 커피를 안마시는걸 아시고 티먹지? 뭐마실래? 하는 팀장님

 

유채꿀애플티 사주심 :)

잘먹을께요오!!

 

 

- 오후-

 

2:30

컵라면(소) 1개

햇반1/3

인절미라떼 1개

 

 

 

오전근무 마치구 집에돌아오는길, 칼국수가 넘넘 먹고싶었는데

밖에서 혼밥 해본적 없는 으른이 ^^;;;

(서로 소통하는 블로거분들 요즘 자꾸 칼국수 사진이 올라와서 넘 먹고싶었긔.. 뜨끔하는 블로거 이웃님 핸즈업!!)

그냥 편의점에서 컵라면 구매!!

 

나는 식단하는 중이니~ 점심때 일반식이라도 신경쓰인다ㅠ_ㅠ

내 배로는 컵라면 무족권 큰거 1개에 김밥 또는 밥말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디

 

컵라면 작은거 고르고 김밥도 고르려니 칼로리 폭탄이길래

눈물 찔끔 하구 컵라면만 골랐다.

 

 

 

아니, 사실 인절미 라떼 하나 고름ㅋㅋㅋㅋ

군것질 안하기로 해노코.... 컵라면 큰거대신 김밥 대신 인절미라떼 선택함

맛이 너무 궁금해서^^

아는맛이 무서운것보다 모르는맛이 더 무섭네

진짜 맛이 궁금해서 사봤다

^_^

 

음.. 맛은.. 콩고물맛? 약간 텁텁?

나는 콩고물 넘 좋아하는데~

이건.. 그냥 쏘쏘? 뭔가 2% 부족한 너낌이었다.

 

 

 

 

 5:50
점심때 먹다남은 햇반 2/3

계란후라이2개

알수없는 젓갈

 

 

점심먹구 넷플릭스보다가 스르륵 잠들었는데

깨보니 어두컴컴~~~ 벌써 6시??

ㅋㅋㅋㅋㅋㅋㅋ

먹고 바로 잠들었는데 왜 또 배고프지??

바로 또 밥먹어야겠다 하고

닭가슴살 먹을까? 하다가 

 

평일에 닭가슴살 질리도록 먹을건데 모~

밥먹자! 아까 남긴밥 먹어야지 했다.

 

점심때 먹다남은 밥 양이 딱 저만큼이었다.

트레이너샘이 탄수화물 지방 적절히 먹어줘야한다고,

밥쪼금이랑 계란후라이랑 먹으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그래!! 오늘은 내저녁 이거싀야~~

저기 나트륨 악마인 젓갈도 야금야금 먹었다.

ㅋㅋㅋㅋㅋ

안좋을것 같은데, 뭐,, 조금먹는건 괜찮겠지??? 

 

 

7:00
방울토마토 6알

 

 

역시 먹는게 부실하니까 출출하다^^;;

아 돼즤야~~~

왜 항상 배고픈거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방울토마토로 입가심했다.

방토는 살안쪄

응 안쪄^^

 

다른건 먹지말자!!!

점심땐 일반식 하니까 저녁은 좀 신경쓰자!!

 

오늘은 운동 패쓰...ㅎ...ㅎㅎ;;

운태기 극뽁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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