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식단일기] 빼빼로데이, 내가 빼빼로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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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동 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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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 수요일 ]

 

최근에 업무량이 버겁게 느껴진건지.. 어깨와 목통증이 좀 심해져서
오늘 반차를 쓰고 원래 다니던 병원에 도수치료 예약을 했다.

오후 4시에 도수치료 예약이라 점심을 직장에서 해결하고 

한시간정도 운동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헬스장 고고!!

 

2시넘어서 도착해서 폼롤러로 재빨리 몸을 잘근잘근 풀어주었다.

 

평일 점심지난 시간이라 헬스장 사람 많이 없어서 좋았다 :)

 

시간상 유산소, 근력 중 하나만 할수 밖에 없어서

나는 근력운동을 선택했다.

 

비코즈 오브

 

밥먹고 바로뛰면 토할수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숄더프레스 5Kg - 15개 x 4set

버티컬 랫폴다운 15Kg - 15개 x 4set

체스트 프레스 5Kg - 15개 x 4set

크로스 윗몸일으키기 20개

 

하고나니 벌써 3시 넘음...

윗몸일으키기는 뭐 제대로 하지도 못했네^^;;;;

 

좀 아쉬움 많이 남는 운동시간이오따...

지금 PT수업을 10번 정도 들은것 같은데 아직도 혼자선 잘 못하겠다 ㅠ_ㅠ

자세가 맞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실력이 느는것 같지도 않구...

 

내일 6시 PT 수업 예약되어있는데 오늘 잘 몰랐던거 다시한번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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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단 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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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 수요일 ]

 

- 오전 -

 

8:30

빼빼로 한가닥

빵 1조각

 

오늘 빼빼로 데이라서 직장동료가 빼빼로를 들구왔는데,

신상 빼빼로라서.. 맛을 안볼수 없었다 ^^;;;;

진짜 맛만 봤다.

한줄기? 한가닥? 먹었다.

한개 먹었다고 하면 저거 한봉지 다먹은거처럼 보일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빼빼로.... 내가 빼빼로이고싶네..

빼빼로 몸매.. ㅠ_ㅠ

원츄~

 

업무 시작하려는데 이게 뭐람?

빵 여러가지 종류별로 저렇게 이쁘게 담아 주는게 아닌가...ㅠㅠ

하.. 다이어트하는데 제발 이러지마......

 

다른건 맛 대충 상상가니까 내가 모를꺼같은 먹물빵인가 뭐시긴가

그래, 그것만 맛보자 해서

저것만 맛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는 마음만 고맙게 받고 반납했다

 

"저 안먹어요, 다이어트중이에요"

 

 

 

- 오후 -

 

1:00

일반식

 

 오늘의 식당메뉴!!

미더덕찜><

아구찜이랑 비슷한 맛인데 아구 없는 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 내가 다 좋아하는 반찬♡

미역국에 밥말아서 한큰술 떠서 김치 얹어서 왕!!!

먼저 음미하구

맨밥에 미더덕찜 콩나물 올려서 왕!!!

먹구,,

나머지 일미마요,두부엿장구이도 왕!!! 

너무 잘먹었다 ^_^

 

근데 내가 나름대로? 식단조절을 하고있어서 그런지

좀 남겼다....

미역국에 밥말아먹어서 포만감이 크게느껴져서그런건가?

 

 

6:20

떡1개

삶은달걀 1개

저지방우유2컵

 

사실 떡은 아침에 먹으려고 가져갔다가...

빵을 주는바람에....

떡 다기 고대로 들구왔당..

 

아침 출근할때 트레이너샘한테도

손바닥만한 떡 먹어도 되냐고 사진찍어서 보여줬는데

반잘라서 반만 먹으라고 하셨다.

근데,,

아침에 못먹었으니 저녁으로 먹음 되겟쥐?

 

내일 아침엔 반 남은 떡이랑 달걀이랑 씹어먹구 출근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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