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 주말은 치팅데이?

[ 11월 7일 토요일]

 

- 오전 -

 

8:30

잉글리시블랙퍼스트라떼
펌킨티

오늘아침에 깜빡하구 아침식사를 못챙기고 출근했다.

아 배고픈데...

같이 일하는 분이 펌킨티백을 줘서

따뜻하게 먹어야지~_~ 했는데!!

과장님이 커피를 쏘신다기에..

 

그래!

오늘 바쁠예정이니까 당충전해야지^^

블랙티라떼 사주세요^_^

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 내 파스쿠치가 있어서 커피 안마시는 나는

블랙티 얻어마심 >_<

 

 

 

 

 

- 오후 -

 

2:30

치즈돈까스 2조각
로제파스타 1/2

오늘 급 친구를 만나게되서 외식을 하게되었다.

아 오늘도 식단 망했다 ㅠ^ㅠ

하지만!!

벗!!

 

파스타는 내스타일 아니었다.

별로 맛이 없네?^^;;;

의도치 않게 남기게 되면서...

 

음~

난 많이 안먹었으니 식단 아직 망한거 아냐^^

스스로 위로를 해본다.

 

 

 

 

 6:30
밥 1/3공기
두루치기
계란말이
호박전

오늘 저녁엔 닭가슴살 먹어야지 했는데

친구랑 빠빠이하구..집에왔는데....

엄마가 따뜻한 밥과 반찬들이 식탁에 내놓으심ㅎㅎㅎ

 

닭가슴살 꺼내놓은거 다시 냉동실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그냥 치팅데이로 하자 ^^

예상에도 없던 치팅데이가 되어보림;;

 

대신 조금만 먹자 ^^

진짜로! 원래 먹던양보다 훨씬 적게먹었다.

원래 밥순이라 밥한숟갈 가득에 반찬 골고루 다 먹어야

맘이 편안한데...

진짜 깔짝거리면서 먹었다 

작게 먹기위한 노력!!

 

나 아직 실패 안한거 맞지?

응!! 아직 실패 아냐!!

나 식단하는중이야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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