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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out❤/돼지런한 :-) 식단,운동

바디프로필 당일과 그 후 썰보따리, 빡침주의 (보정본 사진有)

by 도비쭈야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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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보자,,
음,,,
..
.

바디프로필 찍은지가...
얼마나 됬나~

때는.. 바야흐로...


헐..!!

한달이 넘게 지나고... 두달이 다되어간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구나?🙄

나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디프로필 D-Day를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사람들도 나의 D-Day를 아주 기다리고 기다려왔었다.


그렇다.


바디프로필 준비할때 나는 맛있는 속세음식도 끊었었지만,
사람도 끊었었다.
😅
바디프로필이 끝나자마자 줄줄이 잡히는 약속..ㅋㅋㅋ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바디프로필 찍었던 5월30일 일요일로 돌아가보자.

.
.
.

8:00 기상

공복 눈바디 체크를 했는데
아.. 진짜 신기하다. 복근이 하루하루 다르더니
정말 바디프로필 찍는 당일이 되니 정말 배가 쏙 들어갔다.
아, 사진을 남기지 못한 나의 실수 😥


9:30 헤어메이크업샵 도착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기다리면서 사진한장!

1주일 전 바프촬영으로 같은곳에서 헤메를 받았던 트레이너샘이 아주 만족해했고


결과물을 직접 본 나도 너무 이쁘게 된것 같아 덩달아 기분좋고
나도 이렇게 이쁘게 되겠지? 하며 기대됬다🙄

 

뭔가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다 😖

근데.. 그건 내 착각..

나는 한 자리에서 나의 메이크업과 헤어가 완성되는줄 알았는데
자리를 몇번 옮겼다.
머리 두가닥(?) 고데기하고 자리를 옮겨달라한다.

옮긴자리에서 내 피부 베이스 화장을 해주시는 직원..
그래도 직원분이 친절하셨고
중요한 일정을 앞둔 나는 그저 설레이기만 했다.

근데 또 자리를 옮겨달라한다.
원래 이렇게 자리를 옮겨가면서 하는건가...?
뭐, 헤어메이크업만 이쁘게 잘되면 이건 문제도 아니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마지막 자리 옮긴곳에서 원장님이 색조화장을 해주셨다.

내가 메이크업을 받기 전 어떤 남성분 메이크업을 해주고 계셨고
중간중간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었다.

갑자기 트레니너샘 말이 떠올랐다


“샵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시구~
말도 재밌게하시고 분위기가 엄청 좋았어요”



그런데,
,,,

왜 내가 할땐 말이 없으신건지…
내가 말하는거엔 대답을 잘 안하시더니
“제가 집중하면 말을 잘 못해요” 하신다😅

뭐야..
아까는 대화 잘나누더니..
🥲
.
.

그때 나눈 대화는 지금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메이크업은 어떤스타일로 해드릴까요?”


아.. 뭐야… 왜또 물어보지…?
예약할때 카톡으로 바프컨셉 사진 여러장과
메이크업사진 2장을 보내주며 상담을 했었는데 말이다..

사진을 다시 보여주며

“이런 스타일로 해주세요”


“이건, 사진2장이 스타일이 다른데요?”

“아..저는 고혹적인 스타일로 하고싶은데..”

“고혹적인게 뭐지? 뭘말하는거지?”

“아.. 그게..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2장 사진이 어떻게 스타일이 다른건가요?”

“아얘다르죠~ 왼쪽사진은 매트하고 아이라인 그리는방법도 다르고
오른쪽 사진은 쉬머링하고 눈꼬리쪽 아이라인이 달라요”



나만 당황스럽고 짜증나는 상황이라 생각이 드는건가?

예약당시 사진보내줬을때 미리 말해줬더라면
좀더 생각할 시간이 있었을건데,
현장에서 화장할때 그렇게 말하는게 무슨상황…?
둘중 하나를 지금 당장 선택해서 말해야 하는게 너무 당황+부담스러웠다.😢

결국 오른쪽사진스타일로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메이크업 받으면서 충격적인말을 또 들었다.

“눈가에 탄력이 너무 없다~”

아니… 고객한테 대놓고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무슨경우지..?


머리스타일도 어떻게 할건지 물어봐서
사진을 또 보여줬다.

똑같은 사진만 몇번 보여주는건지..;

정수리쪽 머리숱이 없고 처지는 머리라..
정수리쪽 볼륨 살려주고 옆머리는 펴고 살짝 컬널어달라고 부탁했다.

“c컬?s컬? 섞을까요?”

“아~ 정수리볼륨 살려주고 옆머리 펴고 살짝 컬? 자연스럽게 해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자연스럽게 해주세요다~
안그래요 쌤?”



????????

아 😡 진짜 무슨상황이지?



앞머리에 말고 있던 구루프를 빼면서 하는 또 충격적인 말

“와.. 아까 그고객님이랑 거의 ~ 똑같네”
(오랜시간 말고있던 구르프를 빼도 뽕이 살지 않는 머리를 보며 옆 직원과 나누는 대화)


“이런머리는 처음 말릴때 머리자란방향 반대로 말려야해요”

“재생불가다”

“집에서 머리 뽕 만들어본적은 있어요?”

.
.
.

나 진짜 여기서 너무 화가나서 대답을 안했다

머리 뽕 만들어 본적”은” 있냐고??
지금 나 맥이는건가???

진짜 기분나쁜데 설상가상으로 바프촬영시간이 다되가도록 늦어져서
머리는 원장님이 해주는 동시에 메이크업은 다른직원이 마무리를 지었다.

뒤에서는 고데기로 내머리를 잡아댕기고..
앞에선 아이라인을 그리면서 나보고 목에 힘좀 주라는데…


아…진짜 지금생각해도 화난다..
할많하않

촬영시간 15분 남겨두고 급하게 하더니
결국엔 사단이 났다

고데기하다 이마에 데이고 말았다.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연신 괜찮냐는 말만..

결국 바프촬영시간도 미루게되고
우여곡절끝에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후다닥 스튜디오로 향했다..
기분이 매우 언짢았지만 촬영을 마치고
트레이너샘과 자축파티로 고기도 먹고
저녁엔 친구들과 만나서 배달음식도 먹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집에와서 씻는데 이마가 따갑다..

뭐지..?

아…. 대박.. 화상입은거구나….

진짜 너무 짜증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워워..


다음날 저녁.. 클래임을 걸었다.




가감없는 카톡원본 캡쳐다.

기분좋게 바디프로필 촬영하러갔다가 이게 무슨일인지...
이런일이 있고 전화한통 없이 카톡으로만 죄송하다 연락하는 원장님의 태도도
정말 맘에 들지 않았다.

이렇게 클레임 거는것 만으로도 감정낭비하는게 너무 싫었다.
병원갈시간도 없었고 집에있는 화상연고를 바르니 상처가 조금씩 옅어졌고
연락도 따로 안했다.

 

스타벅스 기프트콘 보내는것도 난 왜이렇게 어의가없는지.....

그렇게 시간이 한달쯤 흐르고 카카오 선물은 거절하기가 있는지 몰랐는데
계속 선물함에 남아있길래 그냥 사용했다.
ㅋㅋㅋㅋㅋㅋ

아휴... 진짜 이게 무슨일이람??


그리고 한달걸린 보정본!!!
오래 기다렸다..!!!

 

 

나는 이런 포즈가 쉬운줄 알았다...

큰 착각...

목을 뒤로 젖히는데 너무 많이젖혀도 조그만 젖혀도

이쁜사진이 안나온다;;;

목디스크가 있는 나는..

진짜 너무 힘겹게 찍었다

 

이것두 모델이 찍은사진을 보고 따라했는데..

사진만 봣을 땐 벽에 다리를 기대고 찍은 사진인줄 알았는데...

BUT...

허리와 골반 다리까지 다 공중에 띄우고

어깨와 발뒤꿈치만 기대고 찍은 사진...

와..... 진짜 힘들어 죽을뻔..;;;

 

이런사진도 쉬운줄 알았는데...

 

작가님 왈

 

" 말도안되겠지만 더 꺾어주세요~"

"네~ 맞아요 얼마나 더 꺾어야해? 할정도로 더 꺾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모델들은 대단했다.

 

 


운좋게도 지인을 통해 알게된 스튜디오에서도

두번째 바디프로필을 찍게됬다.

 


첫번째 바프를 찍고 먹방파티를 열고 찍은거라

복근이 약하게 나왔다...ㅎㅎ

숨쉬는거에 따라  힘주는거에 따라 복근이 다르게 보이는...ㅋㅋ

 

그래도 만족만족 😉

 

마지막으로 깜찍컨셉 ㅋㅋㅋ

여러사진 더 많은데.. 너무 도배하는것 같으니 여기까지 :)

 

 

바디프로필 그후 근황은...

다음주에 써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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