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기] 중대한 결심과 결정.

[ 2월 18일 목요일]

오늘 헬스장 도착하자마자 인바디를 체크했다.

2주만에 체크했는데..

소름돋을정도로 소수점까지 똑같았다. 

변화가 없다는것 ^^;;

 

 

사실.. 내가 최근에 중대한 결정을 했다.

 

바로....

바로..

 

바디프로필 촬영!!!!

 

 

인간은 욕심은 끝이없는것 같다 🙄

 

처음 내가 헬스장 방문했을때 까지만해도...

나의 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니었고, 근력량 증가를 위해서였다.

쉽게 말하면.. 척추측만증의 통증과, 목디스크의 통증을 

운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 나아지려나 싶어서...

 

하지만,

 

운동은 하면할수록... 다이어트에 조금 욕심이 났었고,

나는 고도비만이 아니기에

평소에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적당히!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고싶었다.

 

왜냐면..

여자들의 평생숙제 = 다이어트

평생 닭가슴살만 먹고 살순 없으니까..ㅎㅎ

 

그러다가,,,

문득 내가 비싼돈 주고 PT를 받는데..

평생에 한번쯤은 바디프로필을  찍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디프로필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있는데

얘기하자면 너무 길어서,

성공하게되면 블로그에 썰을 풀어야겠다.😐

 

 

와....

오늘 운동... 진짜 넘.. 힘둘었다...

 

바디프로필용 운동은 따로 있었던것 같다.

이때까지 내가 해왔던 운동은..

운동이 아니였던것 같다 🤣

 

진짜 뻥안치고 밴드 로테이션 빼고는,

거의 80%는 트레이너샘의 힘?을 빌려서 운동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도 트레이너샘이 운동 다했다.

또르륵...

😥

 

유산소 운동

사이클 40분 (강도1 30분_RPM85, 강도 2 10분_RPM60)
런닝머신 30분 (속도6.5)

총 1시간 10분

 

오늘 처음으로 강도 2로 두고 5분이상 해봤다.

강도 1에서 2로 올렸는데 왤케 힘든건지...........😩

약간.. 스테퍼 느낌났다.

 

아, 맞다. 스테퍼랑도 친해져해야하는데...

조만간 집에서도 유산소 할수 있게 스테퍼를 사야겠다.

 

 

 

이틀전에 런닝머신을 무리하게 타서인지...

그때부터 발바닥이 아프더니...

어제는 그냥 발바닥이 찢어지는 고통을 맛보았다 ..💥

그래서 바로 아치패드를 빼버렸더니 좀 나아졌다.

 

오늘도 왠지 무리하면 안될것 같아서

아치패드를 빼고.. 속도 6.5로 꾸준히 걸었다.

빨리 발바닥도 원래상태로 돌아왔음 좋겠다😭

 

런닝머신 끝나고 돌돌이 잠깐!!

와.. 두번째 돌돌이인데.. 왜이렇게 아픈겨...?

이것도 루틴으로 해줘야겠다...

그래야 다리에 알 안생기겠지...?

 

그 외 운동

복부운동 10분
스트레칭 13분

총23분

오오매.... 비타민 신지니 복부운동은

1분도 쉬지않고 달려간다...

 

하.. 도중에넘 힘들어서 포...기....

10분만하고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파가지구...

 

원래 운동 다끝나고 마실 프로틴쉐이크

지금 마셔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달달하니 넘 맛있엉!!!

 

프로틴쉐이크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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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트레칭 완료!!!!!

 

마지막 끝날때 자막보면

왜이렇게 뿌듯한건지 😖

 

오늘운동도 끝이구나!!!!!

 

매일아침, 저녁으로 해주라는데...

아침에 딱 한번 해봤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체력이 너무 안받쳐줘서....

일단 저녁만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