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기] 운동중에 토함....

[ 10월 29일 목요일]

 

오랜만의  평일OFF

항상 OFF때는 병원, 헬스장 고정스케쥴이다.

11시에 도수치료 예약이라 치료부터 받고, 끝나고나니 1시쯤 안된 시각.

 

아침에 대충 먹다남은 케이크 몇 입 먹고와서 혹시나 배고플까봐...

편의점 가서 마시는 오트밀을 구매했다.

 

 

 

 

어떤맛인지 굉장히 궁금쓰!!

나름 생각해서 저지방우유 고름 ^^;

 

 

 

포장을 제거한 모습! 뭔가 건강해 질것만 같은 너낌!

 

 

 

쉐이킷!쉐이킷!!

빨리 운동시작해야지~

스트레칭룸가서 마셔야겠다 :)

 

 

 

 

자리잡고 매트펴서 한번에 털ㄴ업!!!

처음에 구매할땐 아무생각 없이 구매해서 그런가..

씹히는 곡물이 있는지 몰랐는데 머가 자꾸 씹히는게 아닌가?

 

 

 

다먹고 나니 곡물이 잘 안빠져나옴 ㅠ_ㅠ

근데 생각보다 곡물도 많이 들어있어 오독오독 식감이 포만감을 들게 했다.

 

 

 

오늘은 사이드에서 한컷 >_<

뭔가 쫌 길게 나온것 같다..히히

아, 원래 키가 크긴 크지..

ㅋㅋㅋㅋㅋㅋㅋ

 

 

쭈야,,,,

그래서 운동언제시작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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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만 한 20분가까이 한듯 하다

하는둥 마는둥 쉬엄쉬엄...ㅋㅋㅋㅋㅋ

 

오늘 런닝뛰기 좋은날씨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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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30분 딱 끝내고 나니 1시55분

 

아니 근데... 오랜만에 런닝머신을 뛰어서 그런지

오른쪽 다리 고관절이 삐그덕 삐그덕~

조금 아프기 시작했다..

 

2시! 수업시작!

트레이너쌤이 "오늘은 하체데이에요😏"

하는데 악마의 웃음을 보았다...

아.. 큰일이군..ㅠㅠ

 

 

 

오늘 뭔가 내컨디션이 안좋은건지.. 첫 근력운동부터 삐그덕했다 ㅠ_ㅠ

홀딩 와이드 스쿼트 하는데 한쪽 엉덩이 자꾸 빠지고...

이너타이, 아웃타이 하는데 고관절이 아파오는것이다...

 

아까 입에 털어넣었던 오트밀 탓인가?

레그컬 하는데 엎드린 자세라서.. 속이 살짝 더부룩하더니..

안좋아지기시작..

 

케틀벨 스윙 처음해보는 동작인데 재미있었다.

근데... 아까 더부룩하던 속이 더 뒤틀리기 시작...

 

"선생님.. 저 화장실 다녀와도 될까요?"

"네네! 다녀오세요. 토하는거 아니죠?"

"네네^^ 아니에요"

 

아.... 뭔가 약한?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뻥쳤다...ㅋㅋㅋ

화장실 가자마자 웁스웁스~_~

쪼금... 개워내버렸당...

ㅠㅠ

뭐지...

 

 

뭐가 힘들었던거지.. 

내일도 수업인데 빨리 회복하고싶다,,ㅎㅎㅎㅎ

 

마지막 플랭크까지 하고나서

그제서야

"쌤~ 왤케 토할꺼 같을까요..?"

"오늘 본인체력을 넘겼나봐요.."

"엄한 곳으로 힘줬나봐요..용써서 그런가.."

 

근력 끝내고 싸이클 30분 타려고했는데

오늘은 그냥 쉬어야겠다.

상태가 영~

 

 

내일은... 잘 할 수 있겠지?